작년에 여행자클럽을 통해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왔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해바라기가 많이 안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실망했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꽃이 많이 폈다는 소식에 다시 마음 먹고 가게 되었습니다.

해바라기 축제장에 도착해서, 무척이나 더웠지만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많은 사진도 찍었습니다.
길이 깨끗하지 못해 실망스러웠지만, 노오란 해바라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환하게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사진 올리고 싶은데 부끄러워서..ㅎㅎ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간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다는 동굴이라길래 가기전부터 엄청 기대 했습니다!
용연동굴은 지대가 높아서 가는 길에는 무조건 동굴열차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열차타고 동굴가는 것도 새로웠습니다^^
여기서는 해바라기 축제장에서 흘린 땀이 시원하게 식는 기분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최고였어요!
하지만 한가지 다른분들 참고하셔야될게,
용연동굴 내에는 계단이 많아서 걷는게 힘드신 분들은 밖에서 잠깐 쉬셔도 될 것 같더라구요ㅜㅜ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정암사는 전나무숲길도 너무 이쁘고 고요하고 너무 분위기 좋았어요!
이번에는 친구들이랑 갔다 왔지만
다음에는 남자친구랑 같이 와서 손잡고 걷고 싶은 길이에요!ㅎㅎㅎㅎ

설명도 잘해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신 가이드님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안전한 운행 해주신 기사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환선굴 갈 예정인데, 그때는 꼭 예쁜사진 찍어서 같이 올릴게요^^
다음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