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출발하는 버스는 여행자클럽 이용자로써 처음있는 일인것 같아요,^^ 그만큼 늦게 출발하니 여유가 생기긴 하네요 ㅎ
3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오늘따라 시간은 왜그렇게 잘 흘러가는지..너무 행복했습니다.

처음으로 눈에 보인것은 바로, 여수의 대교,,이순신대교였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교는 처음인듯 하네요
친절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다시보니 더 웅장한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이순신대교를 지나 점점 여수엑스포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하며, 주신 "입장권"을 들고 입장하는데, 입장권이 꼭, 교통카더처럼 되어있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리하고 디자인도 이뻣습니다.

여수엑스포의 규모에 한번 놀랐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엄청난 규모에 입이 쩌억~
오늘따라 날씨는 왜이렇게 좋다못해 더운지.ㅎㅎ

아쿠아리움을 정말 꼬옥~보고싶었는데,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ㅠ 예약을 하지 않고 가시면 하루종일 줄 서야 됩니다.ㅠ특히, 아쿠아리움은 3~4시간 기본입니다. 비회원이요
회원분들이라도 2시간은 기본입니다.ㅠㅠ

제가 간날이 최다인원이 온 날이라고 하네요.ㅠ 뉴스에 나왔어요

꼭 봐야하는곳은 아쿠아리움과 국제관입니다.
국제관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있어서 꼭 보셔야 합니다.
국제관은 조금 기다리시면 됩니다.^^
바로 들어가서 볼 수 있었던 곳은 없었습니다.ㅠ
오전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있었지만, 다 둘러보긴 힘들었어요.
워낙 사람이 많고, 거의 상영하는 관들이 많아 기다림과 상영시간까지 겹치니 오래기다려야 되서, 잘 못보았습니다.

그러다 해상쇼를 보는데 늦게 가서 그런지 자리가 없었습니다.
미리 앉아있으셔야 됩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빅오쇼"입니다.
빅오쇼는 꼬옥 보셔야 합니다.^^
제가 간 토요일날은 최대인원이 와서 당초 2회 공연이었지만
3회로 늘어났습니다. 대박!!!!
이런날도 있군요. 저희는 3시부터 다른공연구경한다고 계속 자리에 앉자 있었어요 빅오쇼는 원래 8시50분이지만, 1회공연이 늘어나
8시20분에 했습니다. 그떄까지 계속 자리를 지겼습니다.ㅠ
자리를 뜨면 안되요.ㅠㅠ
자리가 없습니다 ㅠ

하지만 빅오쇼는 대단했습니다.
정말 왜 여수엑스포인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밤늦게까지 운전해주신 운전기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