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여명이 열리고 있는 아침
어제의 천둥 번개에 아직도 하늘은 놀랬는지 잔뜩흐리고
이슬같은 실비가 내린다.
날씨가 걱정이 되었지만 옥천을 지나고 예산을 지날때 쯤 햇살이 간간히 보였다 즐거운 여행 예감이 들었다.
가고 싶고 오고 싶었던 안면도에 도착 안면암에 들어가 부교를 건너 여우섬까지 걸어보고 물이 빠져나간 갯벌엔 게와 조개비 등 채집하고 있는 무리들이 또 다른 볼거리였다.
꽃지해변길을 따라 할미 할배바위를 돌아와 해삼멍게 설물이 된 바다 한복판에서 한접시 상큼스런 멍게맛 바다를 담아 맛있게 짭 짭 짭. 침이 절로 입안 가득해진다. 점심으로 방천수산?조개2kg 구입 방천수산식당으로 달려가 조리를 시켜 조개탕을 끓여 먹었는데 대구에서는 그런 맛볼수 없는 환상적인 맛이였다 반주는 식당에서 주문하지 않고 바깥 수퍼에서 구입한 현지 토속주 아산막걸리 선택을 잘한것 같았다  정말 짱이였다,
이씨조선 개국공신 무학대사가 깨달았다 는 간월암으로 와 부처님께 3배올리고 간월암을 한바뀌돌고 여행을 마루리 하게 되었다.
설물때라 자갈밭이 된 바닷길을 걸어 보는 행운을 얻은 여행이 되었으며 다음엔 만조시에 가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물위에 뜨있는 그 섬들을 어떤 자태를 보여 줄까기대가 되는 마음에 간직한 안면도가 되었다.
아쉬운 점은 점심시간이 꽃지해변 할미 할배바위 관광겸했어 1시간 반 너무 짧았다 최소 2시간은 배정해 주었으면 한 바램을 옥에 티로 남겨 본다.
즐거운 여행 많이들 하세요
그 여행지에서 만 맛볼수 있는 것들은 꼭 찾아 먹고 와요
그럼 여행이 2배로 재미있어 집니다.
1230 그 미남 가이드님 수고 많았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