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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양떼목장외(주문진항, 안목해변커피거리) 등록일 12.06.08 조회 599

올해 들어 처음 떠나는 여행!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이다.
안전하게 하루 잘 다녀오기를 바라며 차량을 탑승했다.
가이드분의 친절하고 알찬 정보 제공이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 양떼목장!
한 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목장이다.
관광객들이 들어서자 저~멀리서 우르르 몰려오는 양떼...
이렇게 많은 양들을 한꺼번에 보기는 첨인지라 신기했다.
더 신기했던건...내가 알고 있던 동화책 속의 양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먼지 색깔에 가까운 회색빛이 감도는 누~우런 양털~
유유히 몰려와선 관광객들 앞에서 보란 듯 풀을 뜯어먹는 포즈를 취해준다.
여기저기서 카메라로 찍어대니 이 곳에선 연예인인 셈이다.
목장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산책로가 되어있었다.‘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 좋았다.
양들에게 먹이(건초)를 주는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흥미있고 잼있었다.
양은 윗니가 없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다음 일정은 주문진항이다.
늘 말로만 들어와서 꼭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이다.
젤먼저 눈에들어온건 이곳의 상징물 오징어 탑(?)
이곳의 명물이 오징어 임을 알 수 있었다.
도로를 따라 건어물 가게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아주머니들의 호객행위가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나름 보는 재미는 있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맛집!
물가가 비싼 만큼 맛도 기대를 했다.
싱싱한 생선이 먹고 싶어 찾은 생선구이집
시장이 반찬이라 맛나게는 먹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다.
구워놓은 생선을 데워서 나온 맛이라 살아있는 쫄깃함은 없었다.
식후 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생선을 즉석에서 통으로 구워주는 허름한 가게들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이런 곳을 사진을 찍어 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아주머니들의 호객행위가 불편해서 얼른 지나치며 군침만 삼켰다.
포항의 죽도시장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읍이란 작은 마을의 어시장에서 볼 수 있는 생기 넘치는 모습에 덩달아 흥이 났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1박2일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는 안목해변 커피거리
해안을 따라 들어선 커피가게들...
생각보다 거리가 길지는 않았다.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잔과 팥빙수를 먹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었다.
언제 또 이런 여유로움을 만끽할까 싶어 얼른 이 기분을 지인들에게 전했다.
...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다음에 또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를 물색에 본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안전하게 장거리를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즐기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트리플A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