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는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곧 졸업과 취업을 앞두고 4년동안 함께한 친구들과 처음으로 같이 여행을 가기로 하고 알아보던 중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장사도와 통영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6명이서 다같이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이라 모두 들떠 있었지요
아침 6시쯤에 동아쇼핑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친구가 가져온 간식을 나눠먹으면서 세시간가량 달린 끝에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유람선을 타고가는데,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기러기들도 구경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한가지 추천할 것은 유람선 안에 앉아있는것보다 위에 올라가셔서 바람맞으면서 가는게 훨씬 좋다는거!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랍니다^^
외도는 잘가꿔진 식물원이라면 장사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간이 공존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스별로 이동하는데, 가는곳마다 바다가 다 보이고 무지개다리, 동백더널길, 온실 등 구경할 것이 너무 많아요^^ 특히 야외공연장 앞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3,4월에는 섬이 붉은 동백꽃으로 물든다하니 다음에는 그 시기에 맞춰서 또 가보려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버스를 타고 한시간 가량 달려 통영에 도착했습니다. 내리자마자 허기진 배를 채우려 시장으로 들어갔는데
점심먹는건 미리 알아서 오시는게 좋으실듯해요.
저희는 뭘먹을지 몰라 한참 돌아다녔거든요ㅠㅠ
겨우 찾아들어가서 멍게비빔밥이랑 갈치조림, 서비스로 매운탕 이렇게 먹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에서 회떠서 바로 옆가게에서 매운탕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매운탕도 끝내주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든든하게 배채우고 동피랑 마을로 올라갔습니다!
일박이일에 이승기가 와서 사진도 찍고가고 해서 더 유명해진곳! 올해는 그림이 많이 바꼈다고 하더라구요~
귀엽고 깜찍한 그림들이 많았습니다ㅎ
연인들끼리 오면 사진 엄청 많이 찍을 수 있을것 같아요!
친구들이랑도 사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아무렇게 찍어도 다 이뻐요^^
날개사진은 없어졌다는 소문이 있어 못찍는가 했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는 말 듣고 따라갔더니
길게 줄을 서서 날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ㅋㅋㅋ
날개 사진 필수이니 꼭 한번 찍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ㅎ
버스타기전에 통영의 유명한 꿀빵도 샀습니다!
통영은 꿀빵, 빼데기죽, 우짜 등이 유명하다니깐 하나씩은 꼭 맛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_^
당일치기로 섬도 가고 벽화마을도 가고
빠듯하지만 그래도 신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대구여행자클럽에서 만들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안전운행해 주신 기사님과 친절한 가이드분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진짜 또 가고싶네요^^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