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중3딸 그리고 늦둥이딸과 함께한 여행은 5월11일 토요일 아침을 바쁘게 만들었다.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라 들뜬 기분이었지만 찌푸린 하늘이 그기분을 진정시키게만들었다. 하지만 외도와 몽돌해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에서 만난 정겨운풍경은 함께한 우리가족 마음가득히 봄의 정취를 느끼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자주 가족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지면을 빌어 각장소에서 우리가족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고 늦게온 우리가족을 기다려준 가이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