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직장인이 되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휴가라는 생각으로 친구와 여행자클럽을 통해 추억만들기 여행을 다니고있어요.
이번에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진해 군항제에 다녀왔어요^^
워낙에 큰 축제이고 주말이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고생은 좀 했어요 ㅠㅠ
대구여행자클럽에서만 차량이 10대가 갔고 저와 친구는 8호차에 탔어요~
진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군함 관람을 했는데 완전 컸어요!! 계단이 많고 가팔라서 오르내리는데는 조금 불편하고 무서웠지만요ㅎㅎ
그다음 버스로 몇분 이동해서 줄을 길게 서서 거북선과 사관학교 박물관을 관람 보고 왔어요. 거북선 안에 화장실이 인상적이었어요~~ .

다음으로 제황산에 갔어요!
계단이 365개라서 1년계단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운동부족인 친구랑 저는 다리가 후덜덜 했어용ㅋㅋㅋㅋ

제황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도보로 여좌천과 진해역에 어요~
중앙 시장?? 같은 곳을 지나 갔는데 사람도 정말 많았고 신기한 벚꽃 아이스크림도 팔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안먹고 지나갔지만요 ㅠㅠ

여좌천으로 이동해서 많은 인파때문에 한번 놀랐고 곳곳에 있는 많은 벚꽃나무때문에 두번 놀랐어요.
80% 개화했다고 하던데 너무너무 이뻤어요!!

그다음 진해역에 집합해서 버스로 경화역으로 이동했어요
 
너무 좋은 여행이었어요!! 내년에 꼭 다시 와보고싶어요.
아쉬운점은 저녁에 하는 행사가 많더군요ㅜㅜ 이여행은 당일 여행이라 대구로 일찍와야해서 볼 수 없었지만 내년에는 꼭 다시와서 보고싶어요.
그리고 8호차 가이드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