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도가는 배에서~ 안개가 한층 운치를 더하는^^
오랜만의 여행이라 많이 들뜬기분으로 오른 버스~
대구여행자클럽으로 세번째의 여행이었지만 그 어느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출발할때 날씨가 흐려서 조금 속상하였지만 흐려도 흐린것도 그나름의 낭만이 있기에 기꺼이 기쁜마음으로 장사도의 배에 올랐습니다.
말로만 듣던 갈매기를 어찌나 가까이서 보았던지 ^^
정말 손으로 잡으로 닿을 듯한 거리에 갈매기가 있어서 어린애마냥 신났었습니다.
그리고 장사도!! 우와 ~ 이런곳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자연그대로의 섬!!
섬에 들어서자마자 상쾌한 공기가 역시 달랐습니다.
구경을 하며 다닐수록 날씨는 점점개어 안개가 싹~ 사라지더니 멀리의 섬까지도 볼수있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자연의 기운을 한껏 받고 다음 여행지인 동피랑마을!!
꿀빵은 필수란 말에 꿀빵입에 물로 동피랑마을로 들어섰습니다~ 너무나 아기자기한 벽화들^^
벽화앞에서 많은 사진을 찍으며 또다른 추억을 남겼습니다.
몇일이 지나서도 잊혀지지 않는 여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올 가을에는 부모님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