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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월 14일 여행자 클럽과 함께한 화개십리벚꽃길 쌍계사 선암사의 봄 | 등록일 | 12.04.15 | 조회 | 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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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대구 여행자 클럽과 함께 매화마을 최참판댁, 화개장터, 산수유마을을 멋지게 여행했습니다. 후기로 올렸는데 고맙게도
무료 여행을 보내주었습니다.
4월 14일 화개벚꽃길, 쌍계사, 선암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동영상이어서 제 블로그의 자료를 링크했습니다. 사진 자료까지 함께 보시려면 영상에 표시되는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오로 좋은 기회를 주신 여행자 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화개 십리 벚꽃 길 1년에 길어아 1주 정도 속을 열어보이는 봄처녀를 만났습니다. 화개장터에서 시작해서 쌍계사까지 5km 정도 가로수로 벚꽃길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강을 끼고 길 양쪽 모두 벚꽃길입니다. 강과 산 그리고 녹차밭이 어우러진 풍경이 멋집니다. 특히 적당한 바람이 있어서 만들어지는 꽃비도 일품입니다. 아마도 다음주까지는 벚꽃이 괜찮을 듯합니다. 쌍계사 절 입구에 계곡이 두 개라고 해서 쌍계사입니다. 넓지 않은 구역에 많은 전각들이 밀집해 있지만 규모는 큰 절입니다. 쌍계사를 소개합니다. 절입구에 최치원이 지팡이로 써다고 하는 쌍계(雙磎)와 석문(石門)을 만납니다. 부처님 세계로 들어가는 첫번째 일주문(경남 유형문화재 제86호)을 지나면 천왕문과 더불어 속세의 더러움을 씼는 장소로 금강역사를 모시고 있는데 금강역사는 불교를 수호하고 악을 벌하는 천신으로 문의 왼쪽에는 부처님을 늘 모시는 ‘밀적금강’이 있고 오른쪽에는 ‘나라연금강’이 있는 금강문을 만납니다. 부처님께 의지하여 불법을 수호하고 수도하는 스님과 선량한 사람을 돕눈 사천왕(동주를 다스리는 지국천왕, 서주의 광목천왕, 남 주의 증장천왕, 북주를 다스리는 다문천왕)을 모신 천왕문 앞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쌍계사 구층탑이 있습니다. 팔영루-밖에서 보면 루각이지만 안에서 보면 금강계단이다.절의 루각은 주로 법회 등을 여는 장소로 사용됩니다. 범종루-중생을 구제하는 사물인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을 모시고 있고 설선당과 적묵당-스님들의 공부공간입니다. 진감국사대공탑비(국보 제47호)-신라 정강왕이 진감선사의 높은 도덕과 법력을 앙모하여 대사가 도를 닦은 옥천사를 쌍계사로 고 친 뒤 정강왕 2년(887년)에 건립한 것으로 고운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썼으며 환영스님이 새겼다. 이 탑비는 고운 최치원의 사산비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대웅전에는 부처님 찾는 발길이 이어지는데 작은 석탑과 석등이 자리하고 뒷모습은 웅장합니다 고려시대의 마애불은 미소 짓는 옆에는 지장보살이 명부전을 지킵니다. 16나한은 나한전에 계시는데 금강계단에는 기도가 있습니다. 비로자나불은 화엄전에 계시고 산신 칠성 독성은 삼신각에 계십니다. 지금도 불사는 계속되는데 지리산 쌍계사는 봄과 기도가 있습니다. 쌍계사는 1년 언제라도 찾아가도 좋은 절입니다. 쌍계사 금당(육조정상탑전) 쌍계사에 옆에 있고요 중국 불교 선종의 6대조인 혜능대사 정상(두개골)을 모신 곳입니다. 깨달음의 길 돈오문을 지나면 초심자 승려들의 수도장소인 청학루 오른쪽엔 봉래당이 왼쪽에는 영주당 영묘전에는 창건주 진감선사의 진영이 팔상전에는 부처님의 일대기가 담겨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깨달음 이끄시던 스님의 공간 동방장과 서방장 금당(육조정상탑전)에는 육조정상(두개골)을 모셨습니다. 그래서 금당입니다. 금당을 나서면 다시 쌍계사가 그림이 됩니다. 금당에서 하룻밤 잘 수 있다면 더 멋질 듯합니다. 선암사 매화 선암사에는 600년된 매화가 있습니다. 매화가 있는 4월 중순에 찾아간 선암사의 봄이야기입니다. 승선교 아치에는 용머리가 어울리고 일주문밖에서 열매가 붉은 식나무를 만났습니다. 동밲꽃은 전각들과 어울려 풍경이 되고 개나리꽃은 이제 한창입니다. 목련은 한참인 것과 지는 것이 어울리고 박태기나무(밥티나무)는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600년 세월의 매화(선암매)는 지난 추위에도 이르게 피었는데 매화는 화가에 의해서 예술로 태어납니다. 수백년을 견딘 자산홍과 홍매는 망울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어사화 닮은 벚꽃은 실버들인냥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전각과 어우러진 선암사의 봄 풍경입니다. 선암사의 꽃은 4월 말을 지나면 홍매와 자산홍이 멋지게 필듯하네요. 선암사 와송 선암사에서는 소나무도 600년을 참선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굴광성 굴지성을 말하지 않더라도 나무의 가지는 하늘응 향하고 뿌리는 땅을 향하는 게 정상이지요 선암사에는 그렇지 않은 소나무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하늘을 향하고 있고 가지 하나는 누워서 600년을 견뎌왔습니다. 순리를 거스르며 자신에게 고행을 하는 소나무 이 소나무도 자신을 다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선암사의 와송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선암사는 사시사철 다 좋습니다. 와송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겠지요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여행자 클럽에 짐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