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을은 작년에 만개를 못 보아 다시한번 여행자클럽에서 여행간 장소이다.
광양매화마을을 돌아보고 각설이 공연에 신명나 여행자와 함께 어울어져 한바탕 노는 모습도 정겨웠다.
화개장터로 이동 가이드 덕분에 맛난 식당에서 화개장터 별미인 재첩국도 한그릇 뚝딱하고
화개장터를 둘러보니 수많은 약초와 약재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어린시절 보았던 대장간을 보고 아련한 향수에 젖기도 하였다.
다음 장소인 최참판댁 뼈 아픈 과거를 간직한 고즈넉한 장소에 자리잡고 있었다.
해품달 촬영으로 더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한번쯤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인거 같다.
마지막 여행지인 구례 산수유마을로 이동, 노오란 산수유가 활짝 미소지으며 반겨주었다.
소박한 돌담길도 걸어보고 돌담에 돌에 그려진 그림도 발견해보고 소박하고 고요한 산책을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여행자 클럽과 처음 인연이되어 혼자 여행을 좋아하는 난 여행자클럽 추천 여행지는 거의 다 가 보았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여행자클럽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아차차 가이드님 이름을 잊져버렸네
3월31일 매화6호차 가이드님 친절과 해설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덕분에 마음이 한결 여유로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