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에 여행을 하게된 계기는 원래 고향은 대구인데 서울에 잠깐 살던때가 있었는데 그때 이렇게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으로 테마 여행을 갔다 온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이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어서 대구로 다시 내려 와서도 그런 여행을 할수있는데가 없을까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찾아 보다가 "대구 여행자 클럽"을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금 벚꽃이 한창인 진해군항제를 갈까 했었는데 왠지 그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잊어 버리게될것 같아서 하동으로 택했다 역시 나의 선택은 탁월했다 물론 하동도 사람이 없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구경하기 힘들정도로 많은건 아니었다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 나야 한다부담감에 아침잠이 많은 나로서는 상당히 걱정이 많이 되었다 다행이 늦잠 자지 않고 일어나서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수 있었다 도착해서 편의점에 들른 사이에 시간이 다 되어었는데 짱가 언니가 확인 전화를 해주었다 사실 전화 한건 별로 대단한건 아닐수  있지만 그냥 온 사람만 체크하고 갈수도 있는데 회원 한사람 한사람 챙겨 주는것에 대해 상당한 감동을 받았다^^(짱가 언니 고마워요)이렇게 해서 하동으로 출발~~~하동이라는 곳을 이번에 차음으로 가는데 정말 좋았다 엄마의 품속 처럼 푸근해 보이기만 하는 섬진강과 요정들의 놀이터 처럼 아름다운  하얀 화개 벚꽃길....초록빛깔 차밭까지 경치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화개에 도착해서 우리에게 두가지 선택권이 주어졌다 화개장터와 쌍계사...난 사찰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쌍계사쪽을 택했다 쌍계사는 입장 비용이 1800원 따로 들었다 쌍계사에 가서 이곳 저곳을 둘러 보고 동생이랑 사진도 찍고 놀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갔다 동생이랑 난 점심 준비를 못해 가서 쌍계사 바로 아래쪽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제첩국이 유명하다 해서 먹었는데 다른 반찬은 그런대루 먹을만 했었는데 정작 주메뉴인 제첩국 으~~악 완전 비렸다 밥 먹구 나니 약속한 시간이 다되어서 바로 버스로 돌아 가야 했다 도시락을 따로 준비 해 왔었음 벚꽃길도 돌아볼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제 섬진강 기차마을로 고고~~^^섬진강 기차마을은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들어 갈수있다 거기서 동생이랑 나는 레일 바이크를 탔다 레일 바이크 체험 비용도 따로 들었다 레일 바이크 체험은 한번 정도는 재미 있을것 같았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이곳저곳 돌면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버스 출발시간이 되서 남원 으로 고~~ 30분정도 지나서 남원에 도착하니 마침 춘향제 행사가 있어서 버스에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춘향 테마 파크에 가니 여기저기 사진 찍기 참 좋게 꾸며 놓았다 남자 친구랑 오면 서로 사진 찍고 놀면서 구경하기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정신 없이 놀다가 보니 대구로 떠나야할 시간이 돌아 왔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구로 돌아 왔다 생각 보다 차가 밀리지 않아 예상 시간보다 빨리도착했다 그래서 동아 쇼핑에 내려서 시내가서 저녁 해결하구 왔당~
마지막으루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는 짱가 언니와 우리를 마음 편하게 놀수 있도록 안전 운전 해주신 기사 아저씨께 감사인사 드리며 후기를 마감할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