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5학년 아들 녀석과 같이 가기로 했으나 아이에게 일정이 생겨 또 혼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경복궁,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남산 등은 10여년 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오랫만에 다시 보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제 자신에게도 힐링의 시간이었지만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안내 덕분에 참 따뜻한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 여행을 처음 운영한다는 가이드의 이름은 김진영으로 들었습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안내를 위해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서 시연하고, 관련 프로그램(1박 2일)을 가져와서 보여주는 등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다른 가이드들도 다들 이렇듯 열심히 하시겠지만 특히 오늘 가이드 하시는 분은 지난 2월달 가족끼리 하이원과 논꽃 열차 여행 갔을때도 너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이드의 노력과 친절한 마음씨가 앞으로도 계속 대구 여행자 클럽을 이용하게 하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