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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태백산 눈꽃축체 등록일 12.02.01 조회 624

겨울이 다 가도록 눈구경 한번 못해
기차여행이라도 한번 가볼까하고 컴푸터를 하다
여행자클렵방에 들렸어요
태백산 눈꽃축제에 하이원 눈썰매 상품을 보고
우리남편 자기가 더 가고싶어 빨리 신청하라는
독촉에 금요일 저녘에 신청했어요.
토요일 아침 기분좋게 출근한 남편 .
오후 퇴근시간에 차에 오르다 허리를 삐쳐
엉거주츰 걸음을 못걸어
한의원에가 침 맛고 찜질하고 파스붙이고 날리났어요,
놀려가고 싶은 마음에
이래저래 처방을 해봐도 요지부동..
자고나면 쾐찮을까 하고 고민하다
밤9시 결국 포기~~~~
놀려갈 복도 지지리도 없는 양반...
여행을 취소하기도 혼자가기도 나또한 고민하다
늦은밤 친구인 옥도형님한테 전화걸어 설득에OK~~
옥도형님 아침일찍 못일어난다며 걱정이 태산...
일요일 새벽4시30분에 전화걸어 형님을 깨워
서둘려 상인녁으로 나오시라고 해놓고
진천역5시31분 첫차를 타고 상인역에서
형님을 만나 동아쇼핑앞에 대구 여행자클럽
문화관광5호차를 탈수있었다.
가족동반에 모두 젊은층인데 우리가 제일 연장자인듯
좀 쑥스렵기도했다.
안동휴게소에서 빵으로 아침식사하고~~~~~
9시40분에 태백산 눈 축제장에 도착
눈조각으로 전시된 축제장
강원도라 많이 추울줄알고 걱정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축제장 분위기 너무좋았다.
나이들어 늙었다는 생각은 잠시잊고
형님과 난 앉은뱅이썰매를 타고
얼음 미끄럼을타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이렇게 축제장을 돌며 신나게 놀았다.
단군신화 제천당이며 석탄박물관까지 구석구석 구경하고
노란나뭇잎종이에 우리가족 소원 메세지도 적어놓고.
이글루카폐에 따끈한 차한잔 음미하고
곤드레밥으로 배를 채우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이원에 이동하여
곤도라타고 마운틴탑 하늘정원에 오르니
대구에서 한번도 보지못한 설경에 감탄사를 보내며
태백의 설경을 한눈에 다본듯
하늘을 날으는 기분으로 멋진 구경을 했다
답답한 가슴이 확 트이듯기분이 너무 좋았다.
옥도형님은 집에 신랑 아픈바람에 나만 효강한다면서
오늘 내가 복터졌다며 너무너무 좋아하셨다.
하늘정원에 잠깐내려 기념 사진찍고
마운틴콘도 눈썰매장에 도착하여
형님과 나는 눈썰매 타기에 푹빠져
시간 가는줄 몰라했다
옥도형님 얼마나 재미있어 하시든지
10번을 타시고도 더 타실려해 혼났읍니다,
저 형님 67세 할머니 만나요^^
설매를 너무 많이 탄 탓인지
방향감각을 몰라 둘 할머니 혼이났지요.
마운틴콘도에서 벨리ㅡ벨리에서마운틴으로
20분해매다 다행히 출발5분전에 버스를 탔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콩콩 뛰어요
그상황에 친절하게 전화 받아주시고
당황하지 안이하게 잘 설명해주신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호차 가이드 아가씨
많은 추억 담아가시라고 사진도 찰깍찰깍
잘 찍어주셔감사 드려요.
먼거리 장시간 안전운전해주신 우리
숙녀기사님께도 감사 드려요.
향상 건강하시고 향상 운전조심 하시고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