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여자친구랑 같이 정동진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춥고 귀찮긴 했지만 여자친구와 같이 새해 첫날부터 무언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옛날부터 이용해왔던 여행사라서 이번에도 이용하게되었는데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일 처음에 동아쇼핑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TV를 보다가 잠이 들어서 휴게소에 들렀는지도 몰랐네요 ㅋㅋㅋ;;; 눈을 떠보니까 바로 정동진이었어요. 뉴스에 150만명이 몰린다길래 드가지도 못할줄알았는데 버스기사님들이 노련하게 주차를 잘 해주셔서 되게 좋았습니다. 일찍도착해서 바람도 쐴겸 바닷가에 가서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놀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다시 버스에 돌아왔어요 근데 가이드님이 잠도 못주무시고 일일이 문을 다 열어주시고 해서 되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차안에서 조금 자다가 가이드님이 6시에 깨워주셔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해를 보러 갔습니다. 근데 웬걸 해가 뜨지 않는겁니다...ㅠ.ㅠ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버스로 가는데 갑자기 해가 떠오르는거에요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빨리 DSLR로 10분동안 사진 50장은 찍은듯 하네요 ㅋㅋㅋㅋㅋ;; 2012년이 용의해라서 용의기운을 받아가는듯해서 더욱더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도착한곳은 양떼목장이었어요 어릴때 동물원이나 TV에서 밖에 못봤던 양을 실제로 보니까 되게 신기했습니다. 건초를 주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용평리조트에서 밥을 먹고 돌아왔답니다.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친절하게 진행잘해주신 가이드님에게 감사의말씀을 드리구요. 여자친구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대구여행자클럽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012년에는 더욱더 번창하는 여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다음에 또 이용할때 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