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31-1.1 정동진-양떼목장-용평리조트를 다녀온 여행객입니다.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었는데 포토샵은 지금 실행이 안되고 파일첨부는 한장만 되네요ㅠ_ㅠ
예쁘게 꾸미고싶었는데 흠,,속상하네요.ㅎ

  저희는 12월31일 9시 동아백화점 앞에서 프린스관광 6호차를 탔어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답니다^^
정동진에 가기까지 2번의 휴게소에서 휴식했고 생각보다 차가 안 막혀서 2시에 도착했어요.
예정시간은 3시30분이었는데 1시간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답니다.
  밖은 춥고 6시까지 수면을 취하면 좋겠다고 가이드님이 말씀하셔서 자려고 하는데 사람도 많다보니 조금씩만 움직여도 잠을 쉽게 잘 수가 없더라구요
고요한 적막감이 도는데 부시럭 소리란...^^
6시쯤 가이드님을 따라 밖을 나갔는데 인파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여자화장실은 무슨 지옥의 문처럼..줄이..한번가려면 마음먹고 기다려야했어요.
  컵라면을 먹고 사람구경도 하며 해가 밝아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일출 예상시간이 7시37분이었는데 8시쯤 가려고 할 때 둥근해가 떴답니다. 빨간해가 엄청 이뻤어요^^

  그리고 차에 돌아와서 잠이 들었는데 출발을 늦게 했는지 차가 막혔는지 모르겠으나 9시30분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이었는데 저희는 11시40분쯤 도착했어요. 가이드님이 12시 40분까지오라고 하셔서 화장실한번 갔다가 양들에게 건초먹이고 나니 시간이 없더라구요.
엄청이뻤는데 시간이 없어서 산책도 제대로 못하고 시간맞춰 뛰어온 기억이..
(버스타면서 뒷좌석 사람들도 너무 촉박하다며 지인과 통화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30분달려 용평리조트에 갔는데 1시간 시간줄테니 점심먹고 오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틈틈이 많이 먹어서 곤돌라를 탔는데 매표소에서 왕복40분이라 그려셔서 탔더니 시간이 빠뜻해 결국은 저희땜에 5분 늦게 출발했답니다...얼마나 죄송하던지-
이래 저래 오후들어 빠듯한 일정이었어요.
  친구가 (휴게소에서 친구를 만났어요.1호차를 탔다고 하더라구요^^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답니다.) 나중에 말해주기를 저희차가 늦게 도착해서 1호차는 용평리조트에서 2시간 넘게 있었다고 하더라구요.ㅎ 그리고 대구 도착하니 8시쯤 이었답니다.

차안에 오래있다보니 조금 힘겹긴 했지만 저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답니다.
가이드님이 너무 좋으신데 언어전달과 통솔을 잘 못하셔서 사람들이 많이 웃었어요.
나쁜뜻아니구요 좋은뜻으루요.ㅎ 우리 가이드님 최고! 운전기사님도 최고!
(자랑하지말랬는데..김신후가이드님최고라고 말씀드릴게요)
대구여행자클럽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다음에 또 뵈요
좋은 추억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라는점&궁금한점: 
1.저희도 빼찌 다른곳 처럼 목걸이로 주시면 안돼요? 목걸이가 부러웠어요.
2.차가 여러 대 갔는데 꼭 같이 이동해야하나요? 저희는 일정이 늦어져서 조급하게 점심 먹고 친구는 저희 차 기다린다고 오랫동안 점심 먹고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