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들과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일출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예정보다 정동진을 일찍 도착했네요.

가는 동안 잠을 많이자서 그런지 일출시간까지 시간이 좀 많이남았음에도 해변가로 나가서 폭죽구경도 하고 이것 저것 군것질도 하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그리고! 일출시간이 됐는데 해가 안뜨길레 뭔가 허무하고 그랬는데 반전이....

일출예정시간보다 5~10분정도 늦게 뜬거 같더라고요. 차로 돌아가려다가 사람들이 해떴다!!!그래서 보니 정말 해가뜨고 있더군요. 정말기분좋았습니다^^

해도 보고 차로돌아와서 양떼목장도 들려서 눈이 많이와있는 양떼목장 설경도 보고 양한테 건초주기체험도 하고~

재밌는 새해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님들도 추운데 수고많이하셨고 기사님도 수고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