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여행은 처음인지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
사실, 걱정대로 좌석이 좀 불편하긴 했지만 ..
아직도 허리가 쑤셔요 ..ㅜ_ㅜ
그래도 또 다녀오고 싶을만큼 재밌었어요 !!
가이드 분도 너무나 친절하셨고~
운전기사님 운전실력도 좋으셔서 오며가며
걱정없이 숙면 했습니당 ㅎㅎ
간절곶 도착해서
추어탕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윤해정 추어탕인가.
거기 정말 맛있었어요 ~ 밑반찬도 맛있었구요
그리구.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에서 무료로 라면이랑
떡국을 나눠줘서 다음날 아침끼니를 생각지도 못하게
든든~하게 ~ 돈한푼 안들이고 해결했구요 ㅋ
야시장이나 특설무대같은 다른 볼거리도 많아서
긴긴 새벽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ㅎㅎ 
다만,욕망의 불꽃 촬영세트장인가요
거긴 리모델링 중이라 못봐서 아쉬웠구용..
용궁사도 1월1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둘러보지 못한것도 아쉬웠어요..
다음에 꼭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
남자친구랑 한달에 한번씩은 꼭 이렇게 저렴하게
여행 다니자 약속도 했습니다. ㅎㅎ
2012년에도 좋은 여행상품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