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 클럽 친구가 이야기 해줘서 알게 되었는데
10월엔 남해, 11월엔 순천, 12월엔 남이섬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다녀온지 벌써 세번째네요
그동안 여행다녀와서 꼭 여행후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세번째 여행이 되어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혼자 여행가거나 친구랑만 놀러다니다가 이번에
취업도 하기전에 엄마랑 같이 놀러가야겠다 싶어
알아보다가 엄마가 남이섬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또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가게 되었어요

저는 12월3일 토요일날 다녀왔는데
금요일부터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토요일에도 비가 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엄마랑 저랑 많이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구경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가는길에 강원도쪽에는 눈이쌓여서 첫눈 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더더더욱 좋았던건 다행히도
남이섬에 도착했을땐 비가 오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사진도 많이 찍고 놀수 있었어요
엄마랑 산책도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또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도 많이하고 좋은곳에서 좋은시간을 많이 보내다 왔어요~!

남이섬 구경하고 가이드님말처럼 남이섬 안에 식당은
꽉꽉 차있어서 주차장에도 식당이 많아 주차장쪽 식당에서
맛있게 배불리 점심을 먹고 쁘띠프랑스로 이동
작은 쁘띠프랑스 안에서도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찍고
놀다 왔네요

'내일로'라는 기차여행을 할때마다
남이섬이랑 쁘띠프랑스 갈려고 했는데
기차로 개인적으로 갈려니 너무 멀고 힘들어서
못갔었는데
이렇게 여행자클럽에서 남이섬+쁘띠프랑스를 묶어서
딱! 여행상품을 만들어주시니 정말 좋네요~!

엄마랑 같이 가서 좋았고, 가이드께서 친절히 대해주셔서 좋았고, 길이 미끄러웠을 텐데 기사님께서 안전운전 해주셔서 더더욱 좋았던 여행이 된것 같아요

다음엔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해돋이! 보러가는거
신청할려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