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클럽이라는 여행사를 우연히 알게 되어

남이섬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여자친구랑 남이섬은 한번씩 다 다녀왔

다는데 전 그러질 못해서 평소에도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심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야말로

여자친구에게 점수를 따게 되었네요.

제가 직접 운전해서 가지도 않아서, 오고 가는길에

버스안에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여자친구랑 대화도

하면서 잘 갔다 올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패키지여행의 최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비록 남이섬은 단풍은 거의 다 져서 아쉬웠지만,

원래 유명한 곳이었기에 볼거리가 많아서, 풍성한 여행이

었던 것 같애요. 특히 여자친구가 쁘띠프랑스를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한번더 오기로 했습니다.

바쁘게 움직이시면서 고생하신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수고하셨다고 전해 드리고 싶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또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때도 좋은 추억 남길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