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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가족의 남이섬 여행이야기★ | 등록일 | 11.11.21 | 조회 | 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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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는 어디로 갈까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일요일에 남이섬이 있길래 부랴부랴 신청을 했습니다. 새벽에 동아쇼핑까지 갈려구 일찍 일어났는데, 바깥의 한기가 집안까지 스며들어서 하루종일 날씨가 춥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버스가 좀 일찍와서 다행이었습니다. 한 4시간을 갔나요? 남이섬에 도착을 했는데, 사람들이 되게 많을줄 알았는데, 막상 오니까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북적북적 거리는 것보다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남이섬에 내려서 가이드님 말씀대로 중앙쪽으로 이동을 계속했습니다. 중앙에 잣나무길로 이동을 하면서 이리도 둘러보고, 저리도 둘러보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정작 신난건 우리애들이었죠. 애들은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라서 더 신난거 같았어요. 남편은 원래 평소부터 무뚝뚝해서 표현은 잘 안하고. 호호 중앙사거리에서 메타쉐콰이어 나무를 봤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역시 드라마나 영화 등 매스컴을 통해서 많이 소개가 될만한 곳이었습니다. 남이섬에 나와서 맛있는 숯불닭갈비와 추가로 막국수까지 배부르게 먹고, 다음코스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코스는 쁘띠프랑스였습니다. 이곳도 남이섬처럼 드라마에 자주 나왔던 명소였습니다. 특히 제가 최근에 감명깊게 본 시크릿가든 드라마 촬영장소였기에 더 뜻깊기도 했습니다. 현빈때문에 남편이 질투를 많이 하더라구요.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인형극도 있고해서 애들이 좋아해서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옛날 프랑스의 정취를 맘껏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도 더러 알게되어서 더 좋았네요. 대구로 돌아오는 길 역시도 길었던 건 마찬가지였지만, 여행이 끝나니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도 가족끼리 여행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그땐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설레네요. 우리여행객들 인솔하고, 안내한다고 고생하신 가이드님과 종일 운전한다고 또 고생하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여행지 많이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