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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이섬 여행후기 | 등록일 | 11.11.21 | 조회 | 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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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애들낳고 살림한다고 정신이없었다.
그러던 찰나에 대학교 동기들이 오랜만에 여행이나 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대구여행자클럽을 알게되었고, 남이섬 을 예약하게되었다.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날수 있다는 기대감에 남편하고 애들한테 매일 자랑 을 했을 정도였다. 여행 당일 아침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는거야 항상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힘든건 전혀 없었다. 다만, 승차장소까지 가는게 좀 귀찮았을뿐 이었다. 친구들과 동아쇼핑에서 만나 버스를 기다렸고, 예정시간보 다 일찍 도착해서 오래 기다리거나 그런거 없이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다. 단양휴게소에서 20분 쉬는동안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다 시 버스에 올랐다. 남이섬까지는 꽤 오래걸린다. 가이드님의 설명으로는 배를 타는 곳은 가평인데, 남이섬 부터가 춘천이란다. 가평 바로 옆이 춘천이었던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남이섬에 도착을 했고, 배에 올라 남이 섬에 발을 내딛었다. 친구들의 멋지다는 탄성과 함께 남이 섬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다. 아무래도 윗지방이라서 좀 춥긴했지만, 여행중에 추운게 머 대수인가? 이쁜 남이섬을 둘러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나고, 친구들과 같이 있으니까 여러걱정들도 훌훌 날려버리고 마음이 편안했다. 가이드님 덕분에 단체사진 도 많이 남겼다. 맛있게 점심도 먹고, 차에 올라 잠깐 쉬 수다도 좀 떨고나니, 쁘띠프랑스에 도착해 있었다. 작은 프랑스 마을이라는 타이틀대로 규모는 크지않았지만 이쁘고 작은 건물들로 빼곡히 차 있으니, 나도 여자인지 라 이쁜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수 없나보다. 대구로 오는길도 길었지만,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았 다. 여행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도 여행의 일부분이다라는 말을 얼핏 들었기에, 난 어느정도 여유를 가질수 있었다. 당일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정말 고생많으셨다고 전해드리 고 싶고, 이번 여행을 계기로 대구여행자클럽를 여행파트 너로 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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