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다음여행도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라는 거 알려드릴께요 어제 강천산여행 너무 대박 좋았거든요~ ㅎㅎ
솔직히 단풍은 그렇게 기대는 안했어요 당연히 다 떨어졌을 거라고 미리 예상은 했으니깐요 하지만 강천산 단풍이 없어도 멋진 곳이었어요
웅장하고 멋진 폭포에.. 쉽고 편한 산책로.. 맑고 깨끗한 냇가.. 그리고 백미는 빨간구름다리 ㅎㅎ 이런걸보고 완벽하다고 하는 거겠죠? 구경하고 이러다보니 점심은 쪼끔 늦게 먹었지만,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았어요 눈이 일단 즐거웠으니깐요
죽녹원도 그랬습니다
마음이 저절로 차분해지는 느낌?이랄까? 1박2일과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죽녹원근처에 떡갈비집에 많아서, 좀 땡기긴했지만, 나중에 와서 먹겠다는 다짐을 하고 정신없이 둘러봤습니다.
메타쉐콰이어 길은 이번여행의 확실한 유종의 미였습니다. 원래 아스팔트길이었는데, 지금은 흙길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길이 더 나은것같았어요 분위기도 그렇고 쭉쭉 곧게 뻗은 나무와 길이 딱 사진 찍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이번여행은 확실히 딱 두글자로 정리가 될 것같아요
'대박'이라는 거죠~ ㅎㅎ 그날고생하신 이쁜 가이드님과 기사님 ! 정말 감사합니다 담에도 또 뵜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