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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섬진강 매화축제 + 춘향테마파크+ 화개장터 + 딸기밭 등록일 08.03.31 조회 486

대구 여행자 클럽과는 이번이 두번째로 가는 여행이었답니다~ ^^ 7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여행을 떠난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 이곳이었어요.
첫번째로 간 여행은 양떼 목장이었고, 올 겨울에 갔을때는 정말 눈으로 뒤덮인 장관인 모습과 친절한 가이드 언니의 모습이 좋아서 대구 여행자 클럽과 오래도록 인연을 맺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이번에 여행을 떠나기로 예약한 곳은 29일 남이섬이었어요. 남이섬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예약을 하고 입금을 했었는데, 가기 몇일전 여행자 클럽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인원이 미달이라 취소되었다고.
그래서 다른곳으로 추천해주신것이 이 섬진강 매화축제였답니다. 처음엔 생각해 보겠다고만 하고 끊었었는데, 오랫만에 결정한 여행이라 취소하고 싶지가 않아서 결국엔 가기로 결정~~!!

여행 전날 밤
내일 날씨가 흐리고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을 많이 했더랬죠. 그래도 꽃을 보러 가는건데, 비오면 안될껀데.. 걱정 하며 마지못해 청한 잠..쿨쿨..

29일 (새벽 5시)
알람 소리에 깨어 후다닥~ 씻고, 준비하공, 택시를 타러 나갔답니다. 가는 도중 남자친구를 태우고~(잠이 깨지 않은 얼굴이더군요^^;; 풉) 동아쇼핑에 도착~~
동아쇼핑 옆에 김밥집에서 김밥과 참치김밥을 사고. 준비 끝! 6시 40분 경에 대구여행자클럽 버스에 승차했더랬죠.
가이드 아저씨의 말씀.
" 이른 아침부터 나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
버스의 맨 끝자리에 앉아 있어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듣기질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들었답니다^^
섬진강 으로 출발~~~ 40대 나이드신 분들도 계셨고, 아들과 함께 온 할머니도 계셨고, 여자 친구들끼리 온사람들. 커플도 있었구요. 그런 모습들이 좋아보였답니다.
아무튼~ 이른 시간에 모여서 그런지 출발을 시작해서 들뜬 마음이었지만 다들 졸기 시작~ ^^ 풉
한숨 자고 나니, 섬진강이 보이더군요. 말로만 듣던 섬진강? ^^ 그리고 매화 꽃과 화개장터의 만개한 벗꽃길.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날씨가 비록 흐리긴 했지만, 비가 안오길 천만다행으로 여기며 마음껏 남자친구랑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

남원에 위치한 춘향 테마파크. 사진 찍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었어요. 그곳에서 남자친구는 굴렁쇠도 굴렸더랬죠^^ㅎㅎ 춘향전 셋트장과 축제 의장등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곳 같아요.^^ 그리고 도기 굽는 곳도 구경하구요^^

화개장터
이곳이 그 조영남의 노래에 나오는 화개장터~ 가이드 아저씨께서도 설명해주셨쬬? ^^
예전의 화개장터 자리는 없어졌지만 지금 있는곳도 볼만했어요. 특히 가는 도중에 벗꽃길도 장관이었죠.

딸기밭
가장 기대되었던 장소였어요~ ^^ 그리고 딸기 하우스 1동이 그렇게 큰줄은 몰랐었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생전 처음보는 딸기 밭이었는데, 우와~ 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만큼 밭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딸기를 보니 기분이 얼마나 좋았던지. 1인당 1팩씩 딸기를 따게 해주셨는데, 먹어도 좋다는 말씀에 많이도 먹었답니다^^
시중에서 사먹는 딸기보다 당도가 훨 높은것 같았어요^^
지금도 그 딸기를 옆에 놓고 먹고 있어요^^ ㅎㅎㅎ
너무 달고 맛있어요^^ 다른 분들도 다들 따시느라 신나 하시공^^

너무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비록 날씨가 조금 흐리긴 했지만 말이예요. 거의 모든곳을 다 둘러보고 난후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만족했어요.^^
남자친구와 7년동안 사귀면서 그리 많이 여행을 다니질 않았는데, 이곳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좋은곳을 많이 보고 접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감사드리단 말 하고 싶어요.
특히나 가이드분과 함께해서 더 좋았구요.

다음번 여행은 엄마와 함께 할려구요. 계획중인데, 엄마께서 좋아하시겠죠? ^^
좋은 여행 많이 만들어 주세요..^^
이상.. 저의 여행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