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엔 연휴가 생겼다.
그런데 남편의 미국출장이 잡혀있어서
난 대략난감했다.
모처럼의 연휴휴가인데..
집에 있자니 억울?하고 혼자 여행떠나자니
길치에 두려움 그자체였다.
작년에도 혼자 여행자클럽을 이용한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도 용기내어 여행자클럽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요번여행은 혼자여행이 두번째라서 그런지
영 덜 어색하고 적응이 되는듯했다.~~
여름휴가때 남편이랑 변산반도랑 새만금방조제로 해서
안면도까지 일정을 잡았다가
안면도까지는 가지못해서
안면도에 대한 아쉬움이 몇달째 계속있었는데..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그 아쉬움이 완전해소가 되었다.~~
그 먼길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에..
안락하게 잘 다녀온 여행이다.
빠듯한 하루 일정이지만
꽃지해수욕장,수목원이랑,간월도까지
너무나 알차게 잘 다녀온 여행이었다.
내친김에 10월 말 토요일(휴무날)엔 지리산 둘레길이랑
가을단풍놀이도 가 볼 작정이다...
대구여행자클럽...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