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태백을 다녀와서... 등록일 11.08.18 조회 588

며칠전 부터 날씨가 우중충해서 걱정했는데 당일은 파란 하늘을 볼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바쁜 일상에서 한달에 한번은 꼭 남편과 여행을 떠나리라 생각하고 다닌지 두번째 여행이다. 첫번째 도착한곳이 해바라기 축제장.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조금 실망했다. 기대한만큼 해바라기가 크지도 않았고 꽃도 많지 않아서, 그런데 안으로 걸어 들어가니 넓은 들판이 나타나면서 온통 해바라기천지였다. 가슴이 탁트이는 기분..역시 강원도라 그런지 바람도 시원하고 간만에 느끼는 평화로움 이었다. 두번째 도착한곳은 용연동굴.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동굴이란다. 주차장에서 동굴까지 올라가는 기차가 너무 앙증맞고 귀엽다. 시간만 된다면 몇번이고 타고내리고 싶을 정도로. 동굴은 역시 시원하다못해 추웠다. 다리가 뻐근할 정도로 오르내리면서 동굴 구경을 하다보니 은근히 공포감도 몰려왔다. 깜깜한 저 구석에서 무언가가 쳐다보고 있을것만 같은. ㅋㅋ 세번째 도착지는 정암사. 수마노탑에서 탑돌이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남편과 열심히 돌았다 올해는 행복하게 보낼것 같다.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 정암사 옆 계곡에 발담그고 하늘을 보니 신선이 따로 없었다. 올해 휴가도 어영부영 제대로 못보냈는데 대구여행자클럽덕분에 휴가 확실하게 보낸것같다. 가이드님 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