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여행은 정말 마니 다녔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한국은 제대로 본곳도 안가본곳도 너무 많아 올해부터는 한국에 있는 아름다운곳을 다 둘러보겠다 생각하고 있는중에..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못가본 남해를 또 갯벌을 너무 가고싶어 남자친구를 쫄라 거제도 2박3일 여행을 포기하고 갯벌체험을 갔다~ 내가 생각하던 보령머드축제 같은 그런 갯벌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쏙잡이 체험도 엄청 즐거웠다^^
쏙을 생전처음봐서 만지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잡는 재미가 쏠쏠했다~  된장을 너무 빨리 다 써버려서 문제 였지만 다른사람한테 얻어서 다행이었다~ ㅋ
정~~말 더운거 싫어하는데 땀을 뻘뻘흘리면서 원예마을 독일마을 다 둘러보고 사진도 마니 찍고 쏙잡이도 재밌게 하고 하루를 너무 알차게 보낸것같아 행복했다~

그전날 술을 엄청 먹고 세시반에 잠들어서 눈을 뜨니
6시 반이었다!!! 뚜둥... 6시 40분까지 동아쇼핑 가야 되는데... ㅜㅜ 일단 가이드에게 전화를 하고 세수하고 양치만하고 옷입고 모자쓰고 그대로 출발했다 . 그나마 집이 가까워 40분안에 도착하고 출발했다 정말 술도 덜깬상태로 아슬아슬하게 출발해서 정신없이 놀다가 집에와서 기절해버림.. ㅋ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남자 친구는 일단 자기가 운전안해도 되는게 너무 좋다고 앞으로 일일관광은 자주가자고 해서 더 조타~

여행 가는길 여행지에서 오는길까지 가이드분 역활이 상당히 컸었고 기억에 남는데 , 사진도 찍어주시고 세세한것 까지 신경써주시고 중간중간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퀴즈도 내시고 상품도 주시고 일을 즐기는 모습에 아주 기분이 좋아지고 인상이 남네요~ 근데 에어컨이 너무 약해서 마니 더웠어요 ㅡ.ㅡ
암튼 가이드분 엄청 고맙습니다 성함이 이영호 가이드님 맞나?? 암튼 그 더운날씨에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