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 토요일
약 아침7시에 버스가 출발해서 태백해라바기와 용연동굴,정암사를 둘러보았다. 먼저 태백해바라기가 있는 곳에 먼저 갔었는데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났고, 그 속에서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까 기분이 좋았다. 또 해바라기를 봄,여름,가을,겨울로 사진을 찍어 놓은 장소도 있었다. 정말 예술 그대로이다. 너무 황홀하게 아름다웠다. 해바라기를 다 보고 난 후에 용연동굴에 출발했다. 용연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거기서 식사를 하는데 식당은 하나 밖에 없었지만 그 식당에서 먹은 비빔밥은 맛있었다. 다 먹고 용연동굴로 출발했다. 용연동굴까지는 기차자동차 같은걸 타고 갔다. 나는 맨뒤에 가서 탔다. 왜냐하면 맨뒤에는 유리창이 안달려있어서 시원했다. 한 7분동안 타서 올라가자 동굴에 도착하고 들어갔다. 들어갈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한다. 착용하지 않는다면 머리를 밖아서 충격이 꽤 가기 때문이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추웠다. 역시 동굴이라 밖의 날씨랑 차이가 심하게 났다. 계속 들어가자 땀이 나니까 별로 덥지도 않다. 그리고 동굴에 들어갈수록 예쁜 풍경을 계속 볼수있다.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할수 있다. 한바퀴 도는데 한 25분정도가 걸렸다. 다 돌고 나와서 다시 차를 타고 내려가서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약간의 휴식을 취했다. 다음 목적지는 정암사이다. 꽤 유명한 절이다. 그 절에는 산 위에 수마노탑있다. 수마노탑에서 반대방향으로 소원을 빌면서 3바퀴돌면 이루어진다고 했다. 갔다가 내려와서 이제 대구로 출발했다. 대구에는 7시쯤에 도착했다. 오늘 나는 아빠와 대구여행자클럽에 처음갔다. 처음이지만 앞으로 계속 가면서 더 재미있고 운동도 할수 있는 장소를 골라서 계속 다닐것이다. 오늘 너무 좋은하루를 보낸것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