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을 하는 내게 빨간 날과 여름 겨울 두번의 휴가는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입니다.
특히 당일 여행은 부담도 적고 대구 여행자 클럽처럼 음주가무 절대 금지 + 시간 엄수의 룰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이번 해바라기 축제는 소박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백만송이 가득피는 8월 중순이후라면 더욱 좋겠지만
안개핀 언덕의 푸르름도 근사했답니다.
천곡 동굴보다 더 멋진 용연 동굴과 소원비는 탑돌이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온몸으로 증명하셨다니
저의 소원도 꼭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글구 강원도 옥수수 살 수 있게 일부러 차도 멈춰 주시고
정말 사려깊은신거 같아요.
구경도 하고 지역 산물 접하고 경제에 작은 보탬도 되고..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 많이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