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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해안갯벌체험과서동요촬영장을다녀와서 | 등록일 | 06.05.28 | 조회 | 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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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토요일 벽 05시 10분에 일어나 준비하여 성서 홈플러스 앞으로 향했다. 06시 30분 탑승이라 굉장히 서둘러 갔다.
관광버스를 정확히 30분에 탑승하여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충남 서천 갯벌체험현장으로 향했다. 금강하구둑 바다쪽으로 둑 주변부터 부사방조제까지 72.5km에 이르는 서천의 해안선은 해송림과 어우러진 갯벌과 모래사장 곶 등이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춘장대 해수욕장, 홍원항, 마량리 동백숲, 마량포구, 도둔리 김 양식장, 월하성갯벌, 선도리갯벌, 비인해수욕장, 마을을 중심으로 한쪽은 백사장이 한쪽은 갯벌이 형성된 특이한 갈목마을, 모래사장이 유명한 장항송림자연휴양림, 장항항 등 관광명소와 서천해양수산물의 생산지가 집중되어 있는 천혜의 보고이기도 하다. 서천 해안의 특징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빠지면 약 2km이상 펼쳐지는 완만한 백사장과 갯벌이 있어 물이 깊지 않아 가족휴양지로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서천의 해안 가운데 특히 월하성과 선도리, 장포리는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갯벌의 콩알만한 게들이 수를 셀 수 없을만큼 갯벌을 덮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그만 게들이 드넓은 갯벌을 분주히 오가며 영양을 섭취하는가하면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게들의 수 만큼 됨직한 작은 구멍주위의 게들이 파낸 작은알갱이는 다름아닌 개흙으로 “갯벌이 자연의 신장으로서 정화기능을 하며 살아 숨쉰다”는 환경생태학적인 단면을 자연스레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살아 숨쉬는 서천의 갯벌은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조개잡이의 즐거움과 넉넉한 자연을 테마로한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서천의 갯벌에는 특히 맛조개가 많다. 굳이 조개잡이 준비를 해오지 않더라도 갯벌 인근 마을의 가게에서 호미를 구입하여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참동안 체험을 하고나면 재미에 푹 빠져 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를정도이다. 그 외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 구우면 더욱 맛있는 모시조개, 뽀얀 속살이 쫄깃한 돌조개 등 각양각색의 조개를 직접 잡아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갯벌이 서천에 있다. 12시쯤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한뒤 13시 30분경 2번째 목적지인 서동요 촬영장으로 향했다.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제대로 관람을 하지 못하고 예정관람 시간보다 빨리 버스에 승차하게 되었다. 촬영장을 관람한 후 젓갈로 유명한 강경젓갈시장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젓갈을 맛을 봤는데 역시 강경젓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7시 30분경 성성 홈플러스에 도착했다. 너무나도 뜻깊은 하루이면서 추억에 남는 여행이였다. 앞으로도 대구여행자 클럽을 이용하여 모든 여행 코스를 가 볼수 있도록 시간을 많이 내어야겠다 ㅋㅋ 대구 여행자 클럽 화이팅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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