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말이 강천산이 그렇게 좋다는 말에 어떻게 갈까 고민하고있던 찰나에 대구여행자클럽 홈페이지에서 찾을수가있었다. 메타쉐콰이어길-죽녹원-강천산-고추장마을..
강천산이 있었다. 이참에 강천산도 가보고 다른여행지도 보너스로 가보자는 생각으로 남편이랑 예약을 하고, 당일날 출발하게 되었다.
메타쉐콰이어길에서 남편이랑 분위기 잡으면서 돌고나니, 이번여행 시작부터 좋다는 예감이 팍팍 온다. 죽녹원에 가서 시원한 대나무숲에서 여유를 만끽한뒤, 국수거리에서 맛나는 국수 한그릇씩을 한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천산이다.
식사후라서 좀 나른나른거리기도하고, 날씨가 더워서 힘이 들긴했지만! 여기 온 이유는 강천산이었기에, 힘을 내고 또 힘을 냈다. 구장군폭포까지 왔는데........ 이럴수가.... 너무나도 멋진 폭포들이 내눈앞에서 줄기차게 그 장관을 뽐내고 있었다. 사진을 가장많이 찍은 곳인거 같다. 계속 찍어도 아쉬운마음같은....
마지막 고추장마을에서 반찬거리 해먹을 고추장과 장아찌 몇개사들고 대구에 도착했다.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다. 남편과 몇일동안은 계속 강천산 여행얘기였다.
마지막으로 하루종일 고생한 이미나 가이드! 그리고 기사님.. 대구여행자클럽에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