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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단짝 친구와 강원도 대관령, 묵호등대, 천곡동굴을 다녀와서^^(사진포함)♡ 등록일 11.06.15 조회 1,315

      
  
  6월의 한번 밖에 없는 공휴일 6월 6일을 기다렸습니다. 6월의 초여름에 찾아오는 더위를 피해 기온이 조금이라도 낮을 듯한 대구보다 윗 지방 강원도 일대 여행을 접수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6월 6일 현충일에 비가 올것 같다는 일기예보에 마을을 졸이기도 하고 강원도의 산과 바다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을 상상하며 설레기도 하며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당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니 공기가 너무 쾌적하고 하늘도 맑았습니다. 너무나도 기분좋게 간식을 챙겨 예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패션복장으로 반월당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위해 즐거운 몸짓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친구와 저는 처음으로 가는 강원도라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 고속도로를 달리며 친구와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강원도로 갔습니다. 강원도여서인지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여행차량 안에 너~무 좋은 tv가 설치되어 그동안 일하느라 보지 못했던 tv를 마음껏 보여 웃을 수 있어 그리 멀게 느껴지지만은 않았습니다.

  3시간 조금 넘게 달리고 달려 강원도 여행의 첫 장소인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늘 컴퓨터만 보느라 피곤하고 아팠던 눈이 양떼목장에 넓게 펼쳐진 초록빛 잔디와 땅과 닿을듯한 파란 하늘로 인해 스트레스가 확~ 사라졌습니다. 눈도 마음도 너무 편했습니다. 카메라를 돌리는 곳마다 명장면이 담겨졌고, 우리들의 모습도 멋진 자연배경과 함께 예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온것을 자랑하고 싶어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친구들에게 찍은 사진을 보내줬더니 다들 "외국에 간거야?","어디야"","외국같아요."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관령 양떼목장에 찬사를 보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양떼 목장에 양떼가 좀 부족했던 점입니다. 양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양떼목장에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인해 양과 함께 사진을 찍기 어려웠답니다. 양떼목장에 요청하고 싶은 부분은 사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양 몇 마리만 세워두시면 양과 찍는 치열한 경쟁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멋진 기념사진도 잘 찍을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묵호등대로 향했습니다. 묵호등대라는 곳은 처음들어 본 곳이었습니다. 설렘을 갖고 이동하였는데 묵호등대는 꼭꼭 숨어있어 숨바꼭질을 해야했습니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동네 산꼭대기에 숨어있었답니다. 동네를 걸어 올라가 만날 수 있었는데 올라가는 길에도 심심잖게 벽화와 시화가 우리를 반겨주었고 푸르고 멋진 바다가 또 한번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묵호등대위에서 바라본 바다는 더할 수 없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 찬란한 유산 드라마 촬영지에 도착했으나 역시 영상매체는 우리의 시각과는 다름을 생각하며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간단히 회덮밥을 먹었는데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듯했습니다. 회덮밥 보다 좋았던 것은 뜨거운 더위속에 푸른 바다를 보며 먹던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ㅎㅎ

또 하나의 명소 찬란한 유산 촬영지인 천곡동굴로 갔습니다. 완전 냉장고 였습니다. 6월 6일 전국에서 가장더웠던 강원도에서 천곡동굴로 들어가니 지하세계에 온듯도 하고 냉장고에 들어온듯도 하고 시원 공포스럼이 느껴졌습니다. 석주와 석순들과 졸졸 흐르는 물들이 눈의 피로를 또 한번 가시게 해주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남는 석순이 젊은 아가씨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석돌이와 석순이의 포옹"이라는 석순이었는데 이것을 보며 친구와 “우리도 저렇게 되쟈.” 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대구의 습하고 답답한 인위적인 사무실을 떠나 떠난 강원도 여행,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완벽히 해소할 수 있게끔 가꾸어진 곳 강원도 대관령, 묵호등대, 천곡동굴로 모두 모두 여행 떠나보세요. 가이드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운전하시는 기사님도 여행객들을 너무 잘 배려해주셔서 감동 먹었습니다. 예쁜 가이드님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진으로 찍어주시고, 하차 장소와 먼 곳 분들의 배려하여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하차하게끔 배려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신이 내려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친구와 연인과 함께 올해가 가기 전에 떠나보세요.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찍은 사진마다 명작품이 될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