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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월 5일 * 추억의 남이섬 * | 등록일 | 11.06.10 | 조회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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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승차장소에 나가는 게 좀 곤혹스럽긴 했다.
그래도 여행이라는 단어는 사람을 기대에 부풀게 만든다. 마지막 승차장소인 성서홈플러스에서 탔지만, 가이드님께서 자리를 잘 봐주셔서, 별문제없이 일행들이랑 편하게 앉을수있었다. 일단 가이드님과 기사님! 인상도 좋으시고, 유머도 있으시고, 되게 친절하셔서 시작은 좋았다! 주차문제나 일정시간에 맞춘다고해서 휴게소는 단양휴게소에서 한번만 딱 쉬고, 바로 가평선착장에 도착했다. 만차였지만, 역시 가이드님 대단하시다. 가이드님하고 주차관리인이신 분과 되게 친하시더라. 여행자클럽차는 가이드님얼굴보고 주차할수있도록 해주시는거였다... 깜짝! 가이드님.. 남이섬 전문가이드라고 하시던데.. 정말 사실이었다.. ㅋㅋ 아무튼 편하게 주차까지 끝내고, 배에 오를수있었다. 남이섬까지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다.배타고 5분이면 도착할수있는 거리였다. 남이섬에 내려서, 가이드님이 바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즐겁게 남이섬일주(?)을 시작했다. 날씨가 인제 따뜻해지고 그래서 그런지 나무도 푸르게, 꽃도 이쁘게 펴있었다. 근데 좀 덥긴했다.ㅠ 남이섬은 곳곳마다 포토존이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가이드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카메라저장공간이 간당간당~ ^^;; 가이드님이 여행중에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하셔서, 우리도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다. 춘천의 별미인 닭갈비나 막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차에 일찍타서 좀 쉬고있다가, 눈을 떠보니 쁘띠프랑스다! 드라마나 영화,예능까지 촬영장소로 쓰였던 곳이란다. 들어가보니 건물도 이쁘고, 사진찍을 곳도 많고 좋았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벤치에 앉아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즐긴후, 대구로 출발~~!! 예정시간보다는 일찍 도착할수 있어서 좋았다. 내리기전에 가이드님께서 마무리멘트하시면서, 새로운한주를 위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셨다. 버스의 전 여행자들이 전부다 화이팅! ㅋㅋ 정말 재밌엇다. 이번에 처음 이용했던 대구여행자클럽이었는데.. 한마디로 기똥찬 여행이었다. 여행자들과 기사님, 그리고 가이드까지 완벽한 화음을 이루면서 그야말로 완벽했던 여행이었다. 다음엔 어떤 여행지를 갈껀지 벌써부터 고민된다. 이건.. 분명 행복한 고민이다. ^^ (가이드님께서 정말 대박이시던데.. 남이섬만 가지마시고, 딴여행지도 다니세요..ㅋㅋ 그래야 만나지요^^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한승목 가이드님 최고! 그리고 뉴스에도 나오고, 소문에 다른 여행사는 버스사고도 크게 나고 그러던데.. 여행자클럽은 차도 좋고,정비도 완벽한거같애요.편안했습니다. *^^* 담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