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한번 꼭 가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배가 뜰까 안뜰까 조마조마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배 위에서 해금강을 둘러보고, 외도에 도착. 1시간30분으로 정해진 관람시간이 있어서 정말 정신없이 둘러보았는데, 그야말로 멋진 곳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게 섬을 꾸며놓아서, 나도 이런섬을 사서, 꾸며볼까라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역시 오길 잘했다는 아내 말에 저도 물론 공감을 했고요.

몽돌로 이동해서 점심식사와 함께 몽돌 해수욕장도 천천히 둘러보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은 이름그대로 바람이 대단했고, 신선대에서 바라본 바다도 멋졌습니다.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뛰어다닌다고 고생한 가이드님. 정말 여행온 사람들 일일이 챙기랴 고생 정말 많으셨구요..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서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여행 하게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