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결혼22주년기념으로 우린 남이섬을 선택했다 친정엄마 여동생 언니들은 들러리로 같이 가자고 했다  다른 지방에 사는 들러리들은 미리 대구에 와서 자고 새벽5시 일어나 준비해서 동아 쇼핑앞에서 차를 탔다 우린 이때부터 마음이 쓸랬고  차창 밖으로 스쳐지나가는 온갖 풍경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다 중간에휴게소에 잠깐들러고 한숨 자고 나니 경기도 가평 선착장이 있는 남이섬에 도착해 있었다 배를 타고 5분 정도 들어가니 섬이  아주 깨끗하고 정교하게 꾸며져 있었고 아름다운 꽃들과특히 재활용품들을 이용해 역발상적인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섬 중간으로 때론 호수가 있는 가쪽으로 여유롭게 둘러보니 이만한 평화가 어디있겠는가 싶었다 배용준 최지우 사진 앞에서 폼도 잡고 ... 또 섬 배경이 다 보이게 지은 콘도도 대여해 주고 있었다 대략 금액은 18평 정도가 230,000원 평수도 다양했고 친구, 계모임에서 다시 한번 가고 싶었다 시간도 적당하게 배정해 주시고 가이드님설명과 배려하는 마음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춘천닭갈비는 생각하는 만큼 맛있다는할수없고 막국수도 그냥그랬습니다 그래도 춘천가면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프랑스 마을은 아담하면서 이쁘지만 집안은 계단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어요 그날 10시간 가까이 차를 탔지만 즐거운 마음이었서 그런지 피곤하지는 않았다 여행자 클럽은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갔다 올수 있었어 좋고 회원님들도 시간 과 옆사람들과의 배려도 참 신사적이었다 아무래도 겨울보다는 봄 여름 가을이 좋을듯 하네요 여행자 클럽을 오랬동안 이용하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