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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울아들과 봄나들이(매화마을, 보성녹차밭 그리고 순천만 갈대밭) 등록일 11.03.21 조회 699
이른 새벽(??) 성서홈플러스 앞은 많은 사람들로 분주하다.
모두들 봄나들이 가나보다.... 나처럼....
항상 일로 바쁘다는 남편을 두고, 아들과 함께 버스에 몸을 실었다.
졸다 일어나니, 어느새 매화마을....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나보다...  매화꽃이 만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따사로운 봄햇살을 맘껏 즐기며 매화마을을 가슴에 담았다....
배가 몹시 고프다는 울아들의 성화에 보성녹차밭에 도착하자마자
명물이라는 꼬막비빔밥을 먹었다....
명물(???) 글쎄, 난....  별로....
녹차밭으로 발길을 옮겼다....
TV로 봐왔던 푸르른 녹차밭은 아니었지만 눈이 무척 호사를 한 기분이랄까?
5살난 울아들의 손에 이끌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무척 힘이 들었다.
예쁜 광경을 가슴에 묻고, 사진에 남기고 내려왔다.
그리고 도착한 순천만 같대밭....
예전 1박2일을 보면서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넓게 펼쳐진 갈대밭은 장관이더이다...
울아들이 체험선 태워달라고 보채는 바람에 전망대 구경은 살짝 간만 보고
선착장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바닷물이 빠져 운항이 되지 않았다...
갈대열차로 대신했다....
대구로 돌아오는 길은 생각외로 많이 밀리지 않았다.
기사님과 가이드님의 수고로 봄나들이가 지금껏 행복하다.....
다음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