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코스 용궁사..
부산 광역시 기장면 바닷가 해안 절벽위에 위치한
용궁사. 절경은 안가본 사람들은 말도 꺼내지말라~!ㅎㅎ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쭉 걸어가면서 십이지간도 보고
다행히 나는 올해 삼재가 아니구나..
안도의 한숨을 쉬며 계속해서 걸어갔다.
배와 코를 만지면 득남을 하게 해준다던 인상좋은
보살(?)님. 관광객들이 얼마나 득남하고싶었으면
코와 배가 새카맣게 색이 변했다는......^^;;;
용궁사 하면 소원은 하나씩 꼭 들어준다는 속설이
있었기에.. 한가지 소원을 계속 생각하며 용궁사 한바퀴를 돌아보았다.
두번째 코스 간절곶과 소망 우체통..
1박 2일에 소개가 되면서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도착했을때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소망우체통 앞에서
10여분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엽서 한장~
우체통에 쏘오~옥
욕망의 불꽃 촬영지도 보고싶었지만...
체력의 한계가...... 엽서한장만 적고
다시 버스로 돌아왔다.
고래박물관에 도착하여 맛있는 낙지 전골 점심으로
먹고. 마지막 코스 대왕암으로 이동~
산책로를 따라 대왕암으로 이동을 해서
멋진 바다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오늘 다녀온 코스는 시원한 동해 바다를 계속 보며 달릴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탁트인 바다를 보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는 ㅋㅋㅋ

하루동안 고생하신 김지훈 가이드님과 안전 운전 하신다고 수고많으셨던 초록색 버스 기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