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대구와 가깝게 있지만 그쪽으로 여행은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요즘 드라마 "욕망의불꽃"땜에 많이 유명해졌더구요. 욕망의 불꽃세트장.. 거기가 우리집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어요.잘못하다가 담 넘을뻔했습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엽서를 쓰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걍 포기했어요..ㅎㅎ 대왕암 강추!! 대왕암은 대왕암까지 들어가는 숲길도 넘 이뻤어요. 대왕암에 도착하니 바닷바람이 너무 쎄서 볼이 아프기도 했지만 경치하나는 끝내주더라구요. 간절곶여행 강추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ㅎㅎ 다음에 어딜가볼까 벌써부터 고민이에요.

그날 애써주신 기사님, 친절하신 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