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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3월5일 간절곶 등대 코스 등 여행기 등록일 11.03.07 조회 879

대구 여행자 클럽을 통해 간 3번째 여행.
항상 여행을 떠날 적이면 어린 애 마냥 가슴이 설렌다.
나들이를 가기 전날 기대되고 설레여서 잠을 좀 설쳤더니
버스칸에서 꾸벅 꾸벅 졸음과 함께 시작한 여행지.
여행가이드께서 말씀 하시길 지난 간절곶 코스때도 비가 오고
그전 코스때도 비가 왔었다한다.
근데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봄기운을 만끽 할 수 있을 거라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은 항상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그곳에서의 새로운 풍경에 대한 기대감을 베가 시킨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
절이 바다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전경도 좋고
하나의 소원은 꼭 들어준다던 용궁사 . 정말 그럴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었다.
그리고 가이드 김지훈님께서 사진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던지.
삼각대를 챙겨갔었는데 삼각대를 꺼낼 필요가 전혀 없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동 용궁사 앞에 위치만 중국집이 그리도 유명하다는데..
거기서 쟁반짜장 한그릇 본해 본 게 참 아쉬움으로 남는다. ^^
그 다음으로 간 곳은 간절곶 우리 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그곳
김종민의 1박2일 미션으로 더 유명해진 소망우체통이 놓여진 그곳.
우체통 안에 놓여진 관제엽서를 들고 근처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엽서를 쓰기 시작.
4통의 엽서를 쓰느라 근처의 김태진 회장 별장과 소나무숲은 제대로 구경도 못했다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엽서 한 장으로 마음만은 충만해지는 것 같았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용궁사에서 먹지 못한 자짱면이 생각나 근처 중국집을 찾았는데.
웬일~~ 폐점된 가게다.
그래서 한참동안 근처를 돌아다니다 결국은 가이드께서 말씀해주신 낙지집으로 고고씽~
돌아다니지 말고 진작 거길 갈 걸을~~^^;
맛있게 점심을 먹고 고래 박물관으로 이동해서 포경 사진과 귀신고래 앞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 마지막 장소로 이동을했다.
대왕암 바다의 용이 되어 어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에 그 유골을 뿌렸다는 곳인데.. 난 감포의 문무대왕릉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가는길에 볼 수 있었는데  그  재미도 쏠쏠했다.
3월 5일은 날씨가 참 좋았었는데 대왕암 쪽에는 꽤 많은 바람이 불었다.
경치가 넘 좋아서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바람이 넘 많이 불어서 당최 눈을 뜨기도 어렵고,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대왕암까지 올랐다가 내려 오는 길엔 A코스라 적힌 해안가 산책로로 걸어 내려왔는데..
전경도 좋고 운치도 있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걷기에 참 좋았던 길이었다.
대왕암을 끝으로 3월 5일의 여행지는 끝이났다.
좋은 이와 함께한 좋은 여행지.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광양 매화 마을 이었는데 날씨 탓에 아직 매화가 피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변경한 여행코스였는데 여행 코스도 참 좋았고 날씨도 좋았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이곳을 통해서 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행자클럽 가이드님 참 친절 하신것 같다. 그리고 안전하게 목적지, 도착지를 운전해주신 기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