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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는 와도 ..간절곶.. | 등록일 | 11.03.01 | 조회 | 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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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소리에 느낌이 쎄~~한것이 벌떡 눈을 떠보니 6시 24분!!! 이건 대형 사고다.. 6시 40분 동아쇼핑앞은..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그냥 33000원 날려?말어? 하면서 가이드에게 전화를 걸어 달성고 앞으로 가겠다고 했다 세수..못했다 그래도 눈썹은 그렸다 택시타는곳까지 400미터가량을 냅다 달렸는데 오늘따라 빈택시가 그냥 지나친다 겨우 택시를 타고 갔지만 늦었다.. 이제껏 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꽤 많이 다녔어도 지각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세번째 집결지다보니 원래 멀미땜에 앞에 앉던 내가 뒤편에 앉게 되었다 너무 뛰었더니 속도 울렁대고 껌이나 씹으려고 가방을 여니 있어야할 디카대신 안경케이스가 눈에 들어온다 비가 와서 하이엔드대신 서브디카로 바꿔들고 온다는것이 손에 집히는대로 꺼내온 모양이다 이렇게 멋진 곳을 가는데 디카가 없다니.. 비오는 용궁사는 왜 또 그리 멋지던지.. 쓸쓸히 바다를 내려다 보는데 가이드님께서 사정을 들으시고 버스에 있던 디카를 주셨다 덕분에 우울함이 사라지면서 속울렁증도 좀 나아졌다 ㅎㅎ 국경일이라 붐빌텐데 비가 와서 인파에 밀려다니지는 않아서 좋았던거 같다 다만.. 비가 와서 원래 가고 싶었던 섬을 못가서 그건 좀 아쉽지만..말이다 작년엔 3월1일에 비와서 아예 전체 상품이 취소되었는데 이번엔 오후에 개인다는 예보덕분에 여행을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안전 운행과 자유로운 방목형 여행.. 항상 감사히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김지훈 가이드님 수고스럽게 사진도 일일이 멜로 보내주시고 지각생인데 눈치 한 번 안 주시고 감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p.s 알람을 살펴보니 수욜 새벽5시로 세팅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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