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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설천봉,머루와인,딸기따기 등록일 11.02.21 조회 584
1월에 가려고했으나 병원진료를 받는다고 미뤄왔던 여행..드디어 친구랑 둘이 시간이 맞아서 가게되었다.

부랴부랴 24시김밥집에서 김밥을 사서 버스에 올랐다.
이건 무슨냄새인가? 그랬다...새차냄새였다. 저번주에출고해서 오늘 처음 여행가는 차라고 했다.... 정말 깨끗하고 너무너무 좋았다. 차에서 나는 이 향긋한(?)새차 냄새를 이렇게 여행가는데 맡기 힘들지 않은가....

그리고 친구랑 버스안에서 열심히 잤다...설천봉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데.. 나이가 이만큼 먹었는데도 쬐금 무서웠다...고도가 장난 아니었기 때문...
곤도라를 내리니 의외로 사람들은 많았다. 반은 등산객, 반은 스키어들....
강아지같이 설탕같은 하얀 눈을 보고 카메라의 셔터를 막 눌러댔다.  그랬더니 어느새 배터리는 밥달라고난리....

향적봉을 향해 태어나서처음으로 아이젠을 신발에 감고 오르길 20분정도....정상이 보였다...

거긴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포위를 하고 있었다. 또 다시 펼쳐지는 설경에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막 찍어대기 시작했다... 이건 실로 직접 가서 보지 않고선 설명할 수 없을정도로 아름다웠다.

다시 다리 벌벌 떨며 향적봉에서 내려온 후 다시 밥을 먹고 고고씽~~

머루와인비밀의 문.....거기서주는 6가지종류의 와인을 먹고 약간 아딸딸...
워낙 술을 못하던지라..
그리고 정승앞에서 또 사진 착칵,,,

마지막 코스 딸기따기 체험장...
제일 기대하고 갔던 곳이다. 왜냐 워낙 딸기를 좋아해서리...
하나씩 나눠주는 팩을 뚜껑이 닫히지 않을정도로 땄다.
따면서 얼마나 먹었던지 배가 터질것같았다.
하지만 많이 따지 말라던 아저씨의 말과 달리 직접 따서 우리에게 주셨던 인심....아저씨 감사합니다^^
그곳의 딸기는 정말 맛있었따.
집에와서 부모님께 드리니 너무 맛있다고 다 드셔버렸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당일 코스론 딱 좋았다.
그리고 그렇게 잠자리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