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2명이랑 오랜만에 여행을 가기로 해서 친구가 추천해준 여행자클럽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완전대만족!ㅎㅎ
평소 새로운 여행지가 많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코스도 괜찮은 것 같아서 울산여행(울산쪽맞죠??)을 선택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기가 굉장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의 오랜만에 여행인지라 기대를 한껏하고, 집근처 편의점에서 친구들을 만난뒤에~ 택시타고~ 동아쇼핑으로 고고싱~ㅎ
버스가 정말 정확하게 도착을 하는거에 일단 한번 놀라고~ 너무나도 젊고(!) 목소리도 좋으신 남자가이드님에 또 놀랐습니다. 저희를 처음 봤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되게 좋았어요.
그렇게 버스는 시원하게 달려서 용궁사에 도착!
바다바로 옆에있는 용궁사는 절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친구들과 이리저리 신나게 구경하는데 시간가는줄 몰랐죠~ 그래서 쪼끔 늦은점은 죄송..ㅠㅠ
다음코스는 간절곶인데요~ 1박2일에서 봤던 우체통을 실제로 보니깐, 솔직히 좀 귀여웠습니다.ㅎㅎ가이드님께서 버스에서 멘트하실때 계속 강조하셨던 호떡집에 가서 호떡도 먹었는데요~ 가이드님이랑 같이 가니깐 할인(?)해서 주시더라구요~ ㅎㅎㅎ호떡도 컸습니다. 등대도 올라가보고 드라마 욕망의불꽃 촬영지도 가보고 또 이러저리 신나게 구경했는데, 이번엔 시간맞춰서 버스에 탔습니다!
고래박물관으로 향해서, 점심도 해결하고 고래박물관도 여유있게 구경하고 나니 좀 피곤해서 잠깐 눈을 붙였더니...마지막코스인 대왕암에 도착을 했네요
A,B,C 코스등으로 해서 여러길이 있었지만, 젤 가깝고 사람들이 잘 가는 길로 해서 대왕암까지 갔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리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대왕암을 찾는지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실제로 눈으로 봐야해요!
정말 대단한 경관이었습니다. 이순간 이번여행지 선택을 잘했구나하는 확신에 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마무리하고 동아쇼핑에 내려서 친구들과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는내내 여행얘기였습니다ㅎㅎㅎㅎ ^^

너무 친절해서 미안할(?)정도였던 가이드님!
그리고 묵묵하게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
마지막으로 멋진 여행지를 올려주신 여행자클럽!
모두~~ 고맙습니다.
담에도 여행자클럽과 함께 여행을 갈꺼에요~ 좋은 여행지 많이 올려주세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