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무엇을할까 친구랑 계속 고민하다가 이번엔 여행을 가볼까 해서, 자주이용하는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설천봉을 선택하고 동아쇼핑에서 버스에 올랐습니다. 무주리조트에 있는 곳이라고해서서 스키장 안간지도 오래된것같은데 오랜만에 스키장구경도 할겸했죠~ ^^ 2시간 쫌 됐나? 무주리조트에 도착!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에따라서 곤도라왕복표를 받은후 곤도라를 타러갔습니다. 곤도라에 앉았는데~ 이 쾌감이란!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죠..
설천봉에 도착했을때 저는 말그대로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일단은 추워서 그랬었고, 또 하나는 정상에서 본 설경때문이었습니다. 동서남북으로 멀리까지 너무나도 멋진 설경때문에 저는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설천봉정상도착기념사진을 한방 찍은후에 몸좀녹일까하고 커피를 한잔했어요. 이게 바로 여유라는 거구나하고 했죠.ㅋㅋ친구랑 얘기를 계속나누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되서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가서 식사를 하러 고고~~!! 맛있게 식사를 한후에 닿은 곳은 머루와인터널! 터널젤끝까지가서 와인도 시음하고, 사진도 찍고~ 와인을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전 소주를 더 좋아해서(!)...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딸기를 따러 거창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제가 가장 기대를 하고갔던 곳이었습니다. 딸기아저씨의 설명과 퀴즈를 뒤로하고, 저는 정말열심히 딸기를 땄습니다. 한팩이 터질정도로 담을까하다가 딸기의상품성(!)을 고려해서 아담하게 담았죠 *^^* 그렇게 여행을 마무리하고 대구에 안전하게 도착을 했답니다. 항상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하는데 항상매우만족이네요~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 부탁드립니다 ^^ 올해도 번창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