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아내와 외손자 함께 영월로 역사여행을 더났다.
작년 가을, < 변산반도- 내소사>도 좋았지만
눈 덮인 < 정암사>의 고즈녁한 풍경도 눈 속에 조용하다
초등학교 2학년 손자녀석은 겨울방학 탐방여행으로는
최고의 학습장이기도하다.
< 장릉>에 몰래 장례한 < 엄흥도> 이야기,
< 청령포> 얼음 언 강건너 유배된 < 단종어가>와
< 충렬소나무>, < 관음송>을 보고 집에와서 애잔한 역사
이야기를 손자가 대견하기도하다.
특히 좋은 날씨 덕에 < 한반도지형>을 잘 구경하였다.
하루 멋진여행을 안내한 < 박 소현> 스탭의 깔끔한안내
덕분에 예정보다 일찍 대구에 안전하고 쾌락한 일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강릉쪽으로 한 번 더 다녀올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