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진은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오르던중
밑으로 내려다보면서 찍은 멋진사진이에욤^^
26일 일욜 코끝이 찡한 추운새벽
기대반 걱정반으로 여행자클럽 차에올랐죠
설천봉에 갔는데 눈꽃이 업으면 어쩔까하는 걱정이었죠
무주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하고
내려서 설천봉을 바라보는 순간
걱정은 사라져 버리더군요
드디어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올랐죠
산중간쯤 지나니깐 드디어 눈꽃이 시작되었죠
산정상으로 갈수록 기가막힌 경치들이~~
곤도라를 타고 산정상 설천봉에 내리니
정말 추웠습니다 그런추위는 처음^^
바람도 정말 심하게 불고 눈보라도 심했죠
그러나 눈으로 덮히고 눈꽃으로 덮힌
경치를 보니 추위도 잊어버렸죠
저와 제 남자친구와 바루 사진부터 찍었죠
사진찍기에 푹빠져 사진을 찍고
남자친구가 향적봉에 올라가자구 했죠
향적봉으로 고고싱 했죠
그런데 설천봉에서 경치를 보고
입이 쩍벌어졌다면 향적봉에 오르면서
보는 경치는 더더욱 기가막혔죠
향적봉에 오르던중 밑을보고 남자친구가
경치에 취에 한컷 찍더군요
정말 멋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설천봉에서는 내려오기 싫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무주 머루와인동굴로 갔죠
와인동굴에서 와인 시음을 하는데 저는
입에 안맞는지 못먹겠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술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시음으로 주는 4잔을 먹고 더먹고싶다고 하더군요
이젠 마지막코스로 딸기따기체험하러
딸기하우스 농장에 도착했죠
저와 남자친구는 딸기를 처음 따보는거라
딸기에 상처가 안나고 잘딸지 걱정^^*
그러나 제 남자친구는 딸기를 얼마나 잘따던지
상처하나업이 잘따더군요
저는 순간 제남자친구가 딸기농장
주인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딸기를 따고 하우스를 나오면서
딸기를 먹는순간 정말정말 이런딸기
처음 먹어보는맛 정말 설탕을
뿌려 놓은듯 달고 맛있었습니다
이젠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와 남자친구는
찍은사진을 다시 한번보면서...
다음달에 다시 설천봉에 오자고했죠
1월9일이 제 남자친구 생일인데
그때 다시한번 올려고 생각중이에요
정말 평생잊을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멋지고 잊을수없는 여행을
도와주신 여행자클럽에게 감사하네요^^
여러분들도 설천봉 한번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