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시간맞춰서 동아쇼핑에 갔습니다.

아직 안오셔서 전화를 잠시 걸었더니
유쾌하고 시원스런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가이드분 목소리가 무척이나 호감이 갔어요~
곧 도착한다는 통화를 끝내고
여자친구와 잠시 이야기를 하는 사이
버스가 한대 서더라구요 ㅋㅋ
솔직히 버스 번호를 모르니 걱정했는데
버스가 제 생각보다는
정말 무척이나 화려했습니다 ㅎㅎ
대구여행자 클럽 문구도 붙어있고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반겨주시더라구요 ^^
어색하지않아 감사했어요 !!

여자친구와 여행을 잘 가지 못해서
이번 여행이 무척이나 설레었습니다

갈때 4시간은 설레여서 그런지
그렇게 오래걸린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하지만 올때는 조금 고생했습니다ㅎ
왜케 길게 느껴지던지 ㅎ
넘넘 피곤하다보니..

남이섬 주위지인들 말만 계속 들어서 그런지
너무 가보고 싶던 곳이었어요

일단은 여자친구와 같이
새로운곳을 알아가는 그 자체가
저에게는 좋았지만
막상 도착하니 남이성 생각외더라구요 ㅎ
개인소유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
티비서 봐오던 장소를 직접 걸으니 기분도 남달랐구요
정말 중국인 조금 많던데요 ㅎ
한국분인줄 알고 사진찍어 달라다가
중국말하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ㅋ

남이섬 추천하는 춘천닭갈비도 맛났구요ㅎ

쁘띠 프랑스도 사진찍을곳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기자기 하더라구요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은 강추입니다
정말 셔터누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장소더라구요

자주 이용할께요
처음 이용한 대구여행자클럽
친절함과 고객을 편하게 해주던 점,
기사님의 편안한 운전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ㅎ

친구들과 같이 오려구요 조만간 ^^

다음에 또 뵙기를ㅎ
좋은 상품 많이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