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대구에서 출발하는 여행만 매번 인터넷으로
보기만 보고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가 않았는데..
마음을 먹고 남친가 급하게 당일 입금을 하고 새벽에
일찍 반월당으로 갔습니다..
그 전날 이리저리 준비한 간식과..~^^
혹시나 버스가 많이 불편하진 않을까 그리고 여러가지
걱정들..
그런데 딱 타고 나니 이런저런 걱정들이 다 사라지더군요
여행하면서 남친이  운전하는게 피곤했었는데 버스를 타니
그런것두 없구 코스마다 차를 세워 구경하고 식사시간도
때마다 있고..참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잘 볼수 없는 눈도 많이 보고 특히 튜브로
타는 눈썰매는 넘 재미있었구요~
조금만 더 어렸음~^^; 하루종일 계속 탔을꺼에요~
치즈 만들기도 새로운 체험이었구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담에는 또 다른 여행지를 선택해서 가야겠네요~^^

가이드님 버스기사님 넘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