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 지리산에 여행을 한 후 정말 오랫만에 여행사를 통해서 놀러갔는데....만족 100%네요..

강천산 현수교까지 올라오셔서 여행객들 사진을 일일이 찍어주시는 모습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이동할때마다 안전벨트를 확인하시는 모습등 한사람 한사람 모두를 배려하는 마음이 환한 미소에 묻어나는 가이드 님 덕분에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거 같네요.

사색의 공간이 될 수 있었던 죽녹원은 국토순례(?)를 하던 단체모임때문에 좀 아쉬웠지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산책과 정말 아기자기하고 물 많던 강천산(여름 계곡 휴가로 딱!!)은
너무 너무 좋았어요!!

다른분들에게도 강추하고 싶네요..
당일 여행이라 관광하는 시간보다 이동시간이 긴 아쉬움이 있지만...
자가운전하지 않고 푹 쉬면서 이동하니 그리 피곤하지는 않더군요^^

여하튼 간만에 잘 놀고 잘 쉬고 온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여행자클럽에서 겨울여행도 떠나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