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잘다녀왔습니다.
앞의 2코스는 그닥 평이했지만 순천만 갈대밭은 정말 멋진곳이었죠. 하루종일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릴듯한 멋진 장관이었어요. 후에 다시 오고싶을정도로요~ㅎㅎㅎ
하지만 아쉬운 점들은...
운전기사님께서 시종일관 운전중에 개인전화통화를 하시더군요. 아 정말 ㅡㅡ 어찌나 신경쓰이던지...
길지않은 통화였다지만 여러번 자주 하셔서....좀 안전운행이 제대로 될까 염려될정도였어요,.
여태 그런 기사님은 본적도 없는데...항상 대구여행자클럽의 운전기사님은 정말 베스트였는데...물론 사고가 나거나 하진 않았지만...다음부턴 좀 주의하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가이드언니...너무 피곤해보였어요.
원래 처음 탑승하면 소개와 간단한 인사 프린트물 나누어주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간단설명을 해주시는데...첫번째 휴게소에 가서야...^^;;물론 전혀하지않은건 아니지만..뭐랄까요...여태 적극적인 가이드해주시던 분들과만 다녀서일까...좀 당황했어요. 여기에 각 코스마다 지각해주시는 승객들....에휴..정말 많이 늦을까 조마조마한 여행이었어요. 다음엔 더 좋은 모습의 여행자클럽을 기대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