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내마음에 물들인 백양사의 단풍 등록일 10.11.02 조회 402
백양사 애기단풍은 애기 손 보다도 더 작고 어른 손톱 보다는 더 큰 그야말로 앙증맞은 단풍잎이였습니다. 이 큰 나무에 이 작은 나뭇잎 저는 이해 할수없지만 순수 토종이랍니다.
제가 성급히 달려왔다고 절정은 보여줄수 없다는군요;;
양쪽 산의 만산홍엽엔 역시 단풍나무의 단풍잎이 분위기를 주도하더군요
평소엔 밋밋하게 보이던 산이 어찌해서 수없이 많은 색깔있는 찐빵들을 놓아둔것처럼 몽실몽실 할까요?
대웅전에서 전망좋은 약사암 까지의 등산로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40도의 경사라지만 더 되는것같았습니다.
비록 왕복 2km의 짧은 거리라지만 손수건으로 땀을 많이 딲았습니다.
영천굴과 약수터는 어찌거리 깨끗하고 정갈 할까요?
백양사 경내에서 백학봉을 바라보고 찍는 사진은 멋진 배경이였습니다.
쌍계루에 올라 연못을 보면서의 한 컷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내려오다 대형 주차장에서 백학봉을 뒤돌아 본 장면도 지나칠수없는 백양사의 대표적인 풍경이였습니다.
이것저것 메모하고 디카에 담고 또 담고 하다보니 주어진 4시간이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요.....
관광버스로 이동 하면서 정리해보니 하얀 마음에 붉은 물감을 들이고,흥에 취해 내 옆을 지나가는 만추를 붙잡고 잠시 희롱했던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흰눈이 펑펑 쏱아지는 하얀 겨울을 기다리며 아무리 퍼 먹어도 고갈 되지않는 양식을 준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