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다는 기상청예보에 살짝 긴장하고 출발했는데
평소에 잘맞지도 않던 기상청예보가 적중하더라구요 ㅋ
그래도 다행하게도 우리가 남이섬 한바퀴 다돌고나서 보슬보슬 비가 내리기 시작 !!
사진찍거나 산책하기에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사진.....흠흠.....나의 건망증은 이날도 어김없이 발휘가 되더군요ㅜㅜ
2명이서 가다보니 사진찍을때마다 남들에게 부탁하기 미안해 이번엔 기필코 삼각대를 챙기겠다는 맘이 앞서서 오로지 삼각대만 열심히 잘 챙겼습니다
버스를 타고 남이섬으로 출발하자마자 뇌리에 스치는 세단어 카.메.라
에고에고~~ 가방엔 삼각대만 덜렁덜렁ㅜㅜ
카메라를 두고 올꺼라곤 생각조차 못했던일 ㅋㅋ
핸폰으로 열심히 찍어대다보니 카메라 뭐 굳이 필요없더라구요 작품사진도 몇개 건지고ㅋ

그래도 카메라가 있었으면 더 즐거운 여행이되었을텐데 ㅋㅋ

이번에 여행자클럽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가이드분 너무친절하셔서 여행내내 편하게 즐겼습니다
다음에도 좋은여행상품 애용할께요^0^